국제

이란 "오만과 호르무즈 항로 합의...재개방은 미에 달려"

2026.09.13 오전 05:51
이란이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의 새로운 항로를 합의했지만, 해협 재개방 여부는 미국에 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이란 협상단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지난달 오만과 집중적인 협상 끝에 호르무즈 해협 항로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뤘다고 현지시간 12일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란과 오만의 합의 내용이 오는 14일 오만에서 열리는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과 이란의 외무장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측의 합의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에서 페르시아만으로 향하는 진입로 전체 및 밖으로 나가는 항로 일부가 이란 영해에 조성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오만과의 합의가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개방 여부는 전적으로 미국이 이란이 제시한 조건을 이행하느냐에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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