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중부사령부 "기뢰로 유조선 폭발 주장 거짓...드론 공격"

2026.09.15 오전 07:58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 남쪽 제한 구역을 통과하던 파나마 유조선이 기뢰에 부딪혀 폭발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미 중부사령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현지 시간 1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당 파나마 국적의 유조선 '엘 가이아'호는 이미 지난달 이란의 미사일에 맞아 운항 불능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주말 이란은 오만 연안 해역에 정박해 있던 이 유조선을 드론으로 다시 한 번 공격했고 유조선이 화염에 휩싸인 것은 이란의 드론 공격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현재 해당 유조선은 역내 협력국에 의해 예인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군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허위 주장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업용 선박의 운항을 방해하려는 그들의 거짓말과 위협의 또 다른 사례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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