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네팔 대홍수 전체 사망·실종자 수 7천 명 넘어

2026.09.16 오전 01:23
지난달 말 네팔과 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숨지거나 실종된 희생자 수가 7천 명을 넘었습니다.

네팔 국가재난관리청은 현지 시간 15일 지난달 26일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지금까지 1,39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네팔 국경 인근에 있는 중국 티베트자치구에서 숨진 43명을 더하면 전체 사망자 수는 1,4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종자 수도 네팔 5,130명과 티베트 519명을 합하면 전체 5,649명으로 늘었고, 양국 전체 사망자와 실종자 수는 7,087명입니다.

네팔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 등 한국인 9명도 여전히 실종된 상태입니다.

네팔 정부는 지금까지 수습한 사망자 시신 1,395구 가운데 104구, 약 7.4%만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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