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성지 메카도 드론 피격...미국, 사우디 여행 재고 권고

2026.09.16 오후 04:09
미국 정부는 이슬람 최고 성지인 메카까지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사우디아라비아 여행을 재고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사우디 주재 미 대사관은 현지시간 15일 발표한 권고문에서 이란 드론과 미사일 위협 가능성이 커졌다며, 여행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사우디 민방위국은 메카를 포함해 제다, 타이프 지역에 공습 가능성을 알리는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슬람 성지 메카에 경보가 발령된 것은 이란 전쟁 이후 처음입니다.

이와 관련해 사우디군은 SNS를 통해 메카를 향해 발사된 예멘 반군 후티의 드론 1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후티 반군은 메카를 겨냥했다는 사우디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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