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마존, AI 에이전트 '뮤즈' 차단...쇼피파이는 제휴

2026.09.22 오전 09:41
아마존이 메타플랫폼의 인공지능, AI 에이전트 '뮤즈'의 자사 쇼핑몰 접근을 차단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21일, 아마존이 다른 기업의 쇼핑 자동화 도구 배포를 금지한다는 원칙에 따라 지난 20일 밤부터 뮤즈의 접근을 막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라라 헨드릭슨 아마존 대변인은 제3자 애플리케이션이 다른 업체를 대신해 구매하려면 공개적으로 운영하고 서비스 제공자의 참여 여부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해에도 AI 검색업체 퍼플렉시티를 상대로 비슷한 문제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현재는 AI를 이용해 상품을 검색하는 소비자가 대부분이지만, 앞으로 AI 에이전트를 통한 구매가 확산할 경우 아마존의 매출과 광고 수익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반면 캐나다 전자상거래 업체 쇼피파이는 뮤즈와 손잡고 자사 결제 서비스 '숍 페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AI 쇼핑 에이전트를 차단한 아마존과 대조적인 행보로, 쇼피파이 주가는 파트너십 발표 이후 21일 7% 넘게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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