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내 계정으로 예약·결제까지...메타 생활형 AI 비서 '뮤즈' 돌풍 [앵커리포트]

2026.09.23 오전 08:27
이용자 권리 위임 받아 예약·금융·결제 대행
전문 분야·업무용 아닌 '생활형 비서 AI'
뮤즈 무료 배포…"AI 비서 써 보자" 이용자 급증
메타 플랫폼스의 새 AI 서비스 뮤즈가 빠른 속도로 이용자 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챗GPT가 처음 출시됐을 때보다 반응이 더 뜨거운데요.

일반 대중을 위한 첫 AI 비서가 탄생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대체 어떤 서비스인지 화면으로 알아보시죠.

메타 플랫폼스가 야심차게 공개한 AI 비서, 뮤즈.

질문하면 답을 하는 단계를 넘어 일상에서 능동적으로 이용자를 돕는 진정한 AI 비서를 표방하고 있는데요.

메타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뮤즈는 각종 예약과 금융, 쇼핑, 엔터테인먼트, 건강관리까지 모두 도와줄 수 있습니다.

가장 놀라운 건 각종 예약과 결제를 직접 한다는 건데요.

이용자의 권리를 위임받아 비행기와 호텔을 예약하고, 이용자가 필요한 물건을 찾아 대신 구매해줍니다.

물어보면 정보를 알려주는 수준이 아니라 정말로 사람 비서처럼 일상의 모든 업무를 실질적으로 도와주는 거죠.

오픈AI 아스트라나 앤트로픽 페이블도 능동적으로 이용자를 돕지만, 뮤즈는 전문 업무가 아닌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어 진정한 생활형 비서 AI로 불리고 있습니다.

메타는 뮤즈를 무료로 배포했는데요.

제대로 활용하려면 유료 구독을 해야 하지만 일단 부담 없이 AI 비서를 써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려되는 점도 있죠.

바로 보안 문제입니다.

내 개인정보를 모두 알고 있는 데다 카드 결제까지 가능한 뮤즈가 만에 하나라도 오작동하거나 해킹을 당하면 상상하기 어려운 피해가 발생할 수 있겠죠.

메타는 뮤즈가 결제, 전송, 공유 등 무엇이든 이용자에게 허락을 구한다고 강조하는데요.

하지만 한 번의 사고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AI 비서의 등장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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