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법무 "CNN 등 백악관 출입 금지는 국가 안보 문제"

2026.09.28 오후 01:27
토드 블랜치 미국 법무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 언론사 취재 배제 조치와 관련해 "국가 안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블랜치 장관은 현지시간 27일 미 ABC 방송에 출연해 CNN 등에 대한 백악관 출입 금지 조치에 대해 "백악관을 출처로 삼은 오보가 나온다면 그건 국가 안보의 문제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CNN은 블랜치 장관이 국가 안보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CNN과 MS나우,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를 '가짜 뉴스'로 규정하고 백악관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미 법원은 법무부가 내세운 국가안보 위협 주장 등을 뒷받침할 근거가 부족하다며 지난 24일 출입 제한 조치를 일시적으로 중단시켰습니다.

법원 결정에도 백악관은 지난 26일 CNN을 대통령 전용기 동행 취재에서 배제해 취재 제한을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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