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인공지능, AI 속도 조절론과 관련해 "AI 발전 속도를 지시할 어른은 필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CEO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 친선 비영리 단체 코리아 소사이어티 연례 갈라 행사 기자 간담회에서 "개발 속도를 늦추고 싶은 회사는 언제든 그렇게 하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중에게 겁을 주며 모든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되고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기술을 만드는 데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면서 "안전을 위해 AI 개발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안전한 차를 원한다면 100년 전 차가 아닌 요즘 만들어진 차가 더 안전해서 탈 것"이라며 "자동차의 성능 발전과 안전이 함께 가는 것처럼, AI도 발전과 안전이 함께 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AI 안전을 위해 속도를 억제한다는 개념 자체가 잘못됐다"며 "AI의 성능과 안전은 상충하지 않고 같은 것이고 더 안전한 미래의 AI를 향해 나아가는 속도를 높이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황 CEO는 "우선 AI 업계가 기술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으니 먼저 산업 표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뒤 정부를 초대해 법제화하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AI 산업의 표준을 갖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감사와 검토, 성능이나 기준 평가를 담당하는 인력이나 도구를 갖추는 것은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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