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에 숨진 르네 굿의 유족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대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유족들은 미국 연방정부를 상대로 미네소타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으며 르네에게 총격을 가한 ICE 요원과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을 상대로도 별도의 소송을 냈습니다.
이들은 르네가 생의 마지막 순간 겪은 고통과 가족들의 상실 등에 대한 배상과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또 연방요원과 정부 당국자들이 소말리아계와 히스패닉 주민을 인종적 표적으로 삼아 감시하고, 항의하는 시민을 폭력적으로 위협하는 등 위헌적 모의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네이 굿은 올해 1월 7일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 단속 작전을 펼치던 ICE 요원들과 대치하다 차량에 탑승한 채 총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당시 사망 사건은 미 연방정부의 이민 단속 작전에 대한 전국적인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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