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정부군이 예멘의 후티 반군을 상대로 지상·공중 공세를 준비 중이며 이르면 며칠 안에 이를 실행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현지 시간 2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이런 계획을 지역과 서방 소식통 6명으로부터 확인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측 지휘를 받는 예멘 정부군이 지상 작전을 주도하고 사우디군의 공습이 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작전 규모에 따라 예멘 정부군과 친정부 무장세력 10만 명 이상이 동원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준비 중인 공세의 핵심 목표는 지난달 후티 반군이 해안을 따라 진격해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장악하면서 거둔 급속한 전과를 되돌리는 데 있다고 소식통들은 설명했습니다.
사우디와 예멘 정부군의 후티 상대 대공세 개시 시점이 언제일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소식통 6명이 전망하는 공격 개시 시기는 가까이는 지금으로부터 1주일 이내로부터 멀리는 11월 미국 중간선거가 끝난 후에 이르기까지 큰 차이가 났습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2명의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공격이 며칠 내에 이뤄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란과의 전쟁을 마무리하지 못한 미국은 사우디의 간곡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예멘 분쟁에 군사적으로 직접 개입하는 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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