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이르면 이달부터 미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에 경유를 추가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현지 시간 9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전화 통화 이후 "러시아는 경유 수출 제한 조치를 즉시 풀기 시작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박 부총리에 따르면 러시아는 10월 중 세계 시장에 경유 30만t을 공급할 수 있으며, 정유시설들이 정비를 마치고 가동을 재개하면서 11월과 12월에는 수출량이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앞서 이날 트럼프 대통령도 러시아산 경유를 미국과 세계 시장에 대규모로 공급하기로 푸틴 대통령과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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