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과 가족들이 연루된 비리 의혹이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인 킴벌리 길포일 주그리스 미국대사의 해임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길포일은 대사 인준 청문회를 앞둔 지난해 7월 트럼프 대통령의 후원자에게 자신의 신용카드 대금 10만 달러의 송금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카드 대금을 대신 내주면 행정부 당국자들과의 접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또 그리스 건설업체의 로비스트를 발칸반도 각국 정부와의 회담에 동석시키며 특혜를 주고 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큰아들인 트럼프 주니어의 약혼자였던 길포일 대사는 폭스뉴스 정치토크쇼 진행자 출신으로 대사 지명 당시부터 큰 논란을 불렀습니다.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그레고리 믹스 의원은 "의혹이 사실이라면 길포일 대사는 미국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며 정식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