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인 전통 축제 현장에서 대형 수레가 쓰러지며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무게만 수 톤에 달하는 대형 수레가 인파를 덮치면서 사망자와 중상자가 속출했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좁은 골목길을 전속력으로 내달리던 거대한 목조 수레가 코너를 돌다 중심을 잃고 그대로 옆으로 넘어집니다.
순식간에 수레 아래로 사람들이 깔리고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무게 3~4톤에 달하는 수레가 인파가 몰린 관람석 쪽으로 쓰러지면서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17km 정도 떨어진 이웃 지역에서도 같은 축제가 열렸는데, 여기서도 수레가 전복돼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이 행사는 마을의 풍요를 기원하는 일본 간사이 지방의 전통 축제인데요.
대형 목조 수레인 '단지리'를 힘차게 끌면서 급격하게 모퉁이를 도는 '야리마와시'가 축제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하지만 4톤의 수레를 수십 명이 한꺼번에 끌다가 급격하게 방향을 전환하다 보니, 순간적으로 균형이 깨지면서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일쑤입니다.
실제로 과거에도 수레가 넘어져 인명 피해가 끊이지 않고 발생했습니다.
박진감과 전통을 우선시하다 보니 관람객과 수레 사이의 안전거리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거나, 과도하게 밀집된 인파 통제가 이뤄지지 않는 점이 참사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매년 되풀이되자 일본 현지에서도 위험한 축제 관행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출처 : X(@jkw20kr
출처 : X(@T2Road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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