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서 수학여행 중 폭발...학생 1명 사망·24명 부상

2026.10.13 오전 04:39
레바논과 접경한 이스라엘 북부에서 수학여행 중이던 학생과 교사들이 폭발 사고를 당해 1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레바논 국경과 인접한 북부 라밈 능선의 페에르 전망대 인근에서 하이킹하던 학생과 교사 무리 주변에서 폭발물이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학생 1명이 목숨을 잃었고 24명이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지역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의 분쟁으로 인해 발생한 폭발물들이 산재해 있는 곳으로, 현지 경찰은 일대에 남아있던 불발탄이 터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이킹하던 학생 중 한 명이 이 불발탄을 주워 자신의 배낭에 넣은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배낭 안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사태 수습을 위해 최정예 전투 공병부대인 야할롬 소속 폭발물 처리 요원들을 현장에 파견해 주변에 또 다른 불발탄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습니다.

또 의료진과 함께 공군 헬리콥터 3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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