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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위 뒤 벌어진 광경...아랑곳 않는 시민들도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10.21 오후 06:06
프랑스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폭력·약탈 사태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명품 매장에서 훔친 것으로 의심되는 물품들이 거리에서 판매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온라인 소셜미디어에는 거리에서 유명 명품 브랜드의 가방과 의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노점상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거리 한쪽에서 각종 명품 브랜드 제품을 진열한 모습이 보이는데요. 일부 노점상은 단속과 절도에 대비한 듯 가방들을 여러 개의 끈으로 연결해 손에 쥐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영상게시자는 이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정확한 촬영 장소와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약탈을 막아낸 매장의 강화 유리도 화제가 됐습니다.

셀린느 등 여러 명품 매장들이 속절없이 털린 가운데, 루이비통 매장 앞에도 사람들이 몰려들었는데요.

돌과 쇠막대, 망치까지 동원했지만 두꺼운 강화 유리가 모두 견뎌냈습니다.

이런 혼란 속에서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듯한, 다소 신기한 광경도 포착됐는데요.

불길이 치솟는 아수라장 거리를 한 여성이 요리조리 피하며 유유히 조깅하는가 하면,

프랑스 도심 한 카페에서는 놀라울 만큼 평온하게 차를 즐기는 시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십 미터 뒤에서 벌어지는 혼란과 눈앞의 평온함이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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