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네타냐후 "이란, 핵무기 개발 시도...정권 축출이 유일한 답"

2026.10.22 오전 09:42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 시간 21일 군과 정보기관에 이란 정권 전복을 위한 작전에 착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남부 도시 디모나에서 열린 선거 유세 중 "이란은 우리를 파멸시키길 원했지만, 우리가 그들을 저지했습니다. 그들은 핵 무기를 만들기 원했지만, 우리가 저지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계속 시도하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 위협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란 정권을 축출하는 것"이라며 "이것이 이스라엘 방위군(IDF)과 모사드, 그리고 안보 부처에 내린 나의 지시"라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 지침이 언제, 어떤 방법으로 실행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네타냐후 총리가 이달 초 이스라엘 군에 이란에 대한 공격 재개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시했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구상에 반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은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이스라엘 군 사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도 "이란 정권은 여전히 교훈을 얻지 못했다. 핵 무기 개발을 다시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 역시 이란의 잠재적 위협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카츠 장관은 "이란 정권은 역사상 가장 약화된 상태에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약점이 가장 극단적인 조치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만약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한다면, 이란은 불타게 될 것!"

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카츠 장관은 또한 "최근 며칠 동안 우리는 이란과 그 대리 세력이 이끄는 원수들이 이스라엘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격을 추진하려는 시도를 포착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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