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APEC 한 달 앞두고 푸틴-리창 회담

2026.10.22 오전 11:52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의 2인자 리창 국무원 총리를 만났다고 양국 관영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중국 신화사와 러시아 타스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리 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다음 달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친구"인 시 주석과 회담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중국 신화통신은 APEC 기간 시 주석과의 회담에 관한 푸틴 대통령의 언급이나 크렘린궁이 이야기한 미·중·러 3국 회담 등은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통신은 이어, 푸틴 대통령이 중국과 에너지·농업·우주·민간 원자력·IT·인공지능(AI)·교통·운수 등 영역에서의 협력 심화 의사를 밝혔고, 리 총리는 양국이 경제적인 상호보완성을 잘 발휘하면서 실무 협력을 강화할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중국 대표단엔 리 총리와 우정룽 국무원 비서장, 정산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왕원타오 상무부장, 마자오쉬 외교부 부부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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