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해상 풍력 발전 사업이 건설비 급등으로 잇따라 무산되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쿄가스가 후쿠시마 앞바다에 세우려던 이른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수익성이 악화로 포기했다고 전했습니다.
도쿄가스는 내년에 후쿠시마현 나라하마치·도미오카마치 앞바다에 풍력 터빈 2기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관련 환경영향평가서를 경제산업상에 제출했습니다.
일본 해상풍력 발전에서 업체가 철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일본 미쓰비시상사도 수익성을 이유로 일본 내 3개 해상풍력발전 사업에서 철수했고, 영국 에너지 대기업인 BP도 일본 해상 풍력 단지 건설 사업에서 철수할 방침입니다.
일본 정부는 해상 풍력 사업의 추가 철수를 막기 위해 지원 제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지만, 수익성 악화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재생 에너지 확대를 내세우는 일본 정부 전략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커지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