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세를 이어가며 공화당이 불리한 것으로 나오는 여론조사를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9일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진행한 유세 연설을 통해 "언론에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는 완전히 가짜"라며 "진짜 여론조사는 선거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공화당이 연방의회 다수당 지위를 민주당에 내줄 수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강력히 부인하면서 여론조사에 실망해 투표를 포기할 수 있는 공화당 지지자들에게 반드시 투표할 것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상원의원 공화당 후보인 달린 그레이엄을 지원하기 위해 8일 만에 사우스캐롤라이나를 다시 찾았습니다.
공화당 텃밭인 이곳에서도 민주당 애니 앤드루스 후보가 맹추격하며 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관세정책을 홍보하면서 최근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된 캐나다와의 관세 전쟁과 관련해 "캐다나에 관세를 부과했더니 우리를 극도로 친절하게 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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