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닛케이지수 '출렁'...60,000선 붕괴 직전 갔다 상승

2026.11.04 오후 07:44
미국 중간선거의 영향에 반도체 관련주 등이 하락하며 일본 닛케이지수가 크게 출렁였습니다.

닛케이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미국 나스닥100지수의 선물이 하락한 영향으로 팔자 주문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중간 선거에서 압승한 미국 민주당이 인공지능 산업을 규제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자 일본 내 AI·데이터센터 관련 주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장 중 한때 60,030포인트까지 밀려나며 약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오늘(4일) 전 거래일보다 1.42% 내린 62,188.6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7월 3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중간선거 전부터 시장에서 민주당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퍼져 있었는데도 일본 증시에서 주가가 한때 급격한 하락을 겪은 것은 의외라는 반응이라고 전했습니다.

주식시장이 크게 출렁인 데 대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 입장을 언급하는 것은 삼가겠으나 정부로서는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시장 동향을 주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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