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미국의 대이란 공격에 영토를 내어주는 걸프국가에 대한 보복 타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미드레자 모가담파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고문은 현지시간 4일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미국이나 이스라엘의 어떠한 군사 행동에도 새로운 교리와 신기술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 등을 직접 거론하면서 이들 국가가 이란을 겨냥한 공격의 발진 기지 역할을 할 경우 더욱 광범위한 보복 조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이란은 지난 2월 전쟁 발발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대응으로 걸프 지역에 위치한 미군 시설과 자산은 물론 석유 및 가스 등 에너지 관련 시설을 겨냥해 보복 공습을 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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