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국방장관 교체 검토...후임 대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거론

2026.11.05 오전 10:14
미국 중간선거에서 참패를 기록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패배 주원인으로 지목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교체 여부를 측근들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임으로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거론되며, 백악관 참모진 사이에서는 합참의장과 중부사령관의 책임론까지 제기되는 등 전방위적인 인적 쇄신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일단 헤그세스 장관에 대한 신임을 표명하고 있지만, 공화당 내부조차 이번 패배의 원인이 이란과의 전쟁에 있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하원 모두 다수당을 차지한 야당 민주당이 선거 직후부터 헤그세스 장관에 대한 강력한 탄핵 추진을 예고하면서 정국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헤그세스 장관이 국방수장직에서 물러난 뒤 주의회가 임명하는 테네시주 연방 상원의원직으로 자리를 옮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선거 패배의 여파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핵심 군부 라인이 거센 정치적 풍랑에 휩싸이면서 향후 내각 개편과 대외 정책 추진 동력에도 큰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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