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가 개표 사흘째를 맞았지만 연방 상·하원 의석 50개의 주인을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5일 미시시피·알래스카주 상원 2석, 캘리포니아·애리조나·콜로라도·플로리다·노스캐롤라이나·테네시주 등지의 하원 48석이 개표 완료가 선언되지 않았습니다.
1982년 이후 민주당 상원의원이 선출된 적 없는 공화당 초강세 지역인 미시시피주 상원 선거는 민주당 스콧 콜롬 후보가 공화당 현역의원 신디 하이드 스미스 후보에 천 138표를 앞서고 있습니다.
순위투표제를 채택하고 있는 알래스카 상원의원 선거는 민주당 메리 펠톨라 후보가 공화당 현역 설리번 의원을 637표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하원 선거 개표 상황도 179만8천 표가 개표를 기다리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에선 7개 선거구의 개표율이 41∼72%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애나 폴리나 루나 의원의 선거구를 포함해 후보 간 격차가 소수점 이하인 초접전지가 많아 결과 확정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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