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후변화로 아마존 85% 파괴 가능성"

2009.03.12 오후 05:02
이산화탄소 배출을 효과적으로 통제하지 못하면 아마존 우림의 최대 85%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전망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영국 해들리 연구소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에 제출한 한 보고서에서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에 따르더라도 상당 부분의 산림파괴는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진은 향후 100년 동안 기온이 환경단체가 가장 이상적인 목표로 삼고 있는 2도 상승에 그칠 경우에도 아마존의 20-40%가 파괴될 것이며, 3도 오를 경우 아마존의 75%, 4도가 오르면 85%가 파괴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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