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여름철 직장인 관절관리

2009.06.15 오후 01:53
[앵커멘트]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요즘은 또 비가 자주 오는데요, 이럴 때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들도 관절 질환을 앓을 수 있어 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관절은 기압과 온도에 민감합니다.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사무실 습도를 5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물 화분이나 숯을 놓아주면 도움이 됩니다.

그렇지만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계속 틀어두면 통증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관절 부위가 차가워지면 근육이 수축되고 경직돼 더 아파지므로 실내온도를 섭씨 26∼28도 유지하고 수건으로 관절을 감싸는 것도 좋습니다.

컴퓨터를 오래 쓰다 보면 뒷목이 뻐근하고 뒤통수 통증이 느껴지는데요.

이를 근막동통증후군 또는 컴퓨터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팔걸이가 있는 의자에 앉아서 어깨 부담 덜어야 허리를 등받이에 밀착시켜 곧게 펴고 턱은 안으로 당겨서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 사용시 손목이 저리고 통증이 생기는 손목터널증후군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받침대가 있는 마우스패드를 사용하면 좋고 틈틈이 손목 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앉아있으면 무릎 주변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릎을 펴주고 잠깐이라도 걷는 것이 좋고 평소 스트레칭,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등을 해주면 관절 약화를 막아줍니다.

또 음주가 잦으면 허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남성의 경우 디스크가 아니라면 고관절 질환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주로 30~50대 남성에 나타나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라는 병인데요.

음주로 혈관 안에 지방 쌓여서 혈액 공급 방해하고 뼈가 썩게되는 병입니다.

초기에는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괴사가 진행되면 수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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