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포털사이트인 구글의 일본어 번역 서비스에서 '대한민국'이 일본어로 '니폰'이라고 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로 다른 단어를 번역하면 모두 정상적으로 표기되지만, 유독 '대한민국'이라는 단어만 잘못 번역되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이 트위터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구글 홈페이지에 의견을 남기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구글 코리아 측은 사용자들이 '더 나은 번역 제안하기'를 통해 공통으로 제안하는 것을 결과로 표기한다면서 본사에 사실을 알려 오류를 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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