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해제한 상황에 대해, 헌법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이루어졌다는 입장을 주요 외신들에 밝힌 거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관련 문의가 오는 외신들에 국회가 주요 공직자 탄핵과 예산안 단독 처리를 잇달아 시도했단 점을 지적하며, 국가 안보를 훼손한 세력에 대한 불가피한 대처였다고 설명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윤 대통령이 어젯밤 계엄 선포 담화에서 밝힌 내용과 같은 입장입니다.
대통령실은 또 일반 국민의 삶과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밤늦은 시간 계엄을 선포했고, 국회 계엄군 투입도 담화 발표 1시간 뒤에 했다고도 외신에 강조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기자 : 강민경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