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실용 위성 아리랑 3호가 오늘 새벽 1시39분,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일본의 H-2A로켓이 실려 발사된 아리랑 3호는 발사 16분 뒤 로켓과 분리돼 우주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아리랑 3호는 남극과 노르웨이 지상국과의 2차례 교신을 가진 뒤 오늘 새벽 3시 19분쯤 대전 항공우주연구원의 지상국과 교신을 하게 됩니다.
아리랑 3호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첫 서브미터급 지구 관측 위성으로 앞으로 4년 동안 685㎞ 상공에서 재해재난, 국토자원관리, 환경감시 등에 활용될 고해상도 영상을 공급하게 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