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개 어지럽다고 하면, 빈혈이나 두통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어지럼증의 80%는 귀로 인한 귀어지럼증입니다.
오는 9월 9일은 대한이과학회가 정한 '귀의 날'인데요.
귀어지럼증의 원인과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구자원 교수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질문1]
어지럼증을 느끼면, 대개 내과에서 원인을 찾아보려고 하지만, 어지럼증 80%는 귀로 인해서 발생한다고요?
내과적인 중추성 어지럼증과 이비인후과적인 말초성 어지럼증, 증상에 있어 어떤 차이점이 있습니까?
[질문2]
귀어지럼증도 다양한데, 우리가 흔히 귓 속에 돌이 떨어졌다고 말하는 이석증이 가장 흔한 질환이죠?
이석증은 어떤 질환입니까?
이석증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하다는데, 이유는 뭡니까?
[질문3]
어떤 경우에, 이석증이 발생합니까?
최근 교수님께서 주도한 연구 결과를 보면, 감각신경성 난청인 '돌발성 난청' 환자 열명 중 한명은 이석증을 앓아 본 경험이 있다던데, 이 얘기는 이석증이 청력소실과도 관련이 있다는 얘깁니까?
[질문4]
머리를 갑자기 흔들거나 기울이는 행동이 이석증의 원인이 된다는 얘기도 있던데, 어떻습니까?
[질문5]
이석증은 어떻게 치료합니까?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가 중요하겠죠?
또 완치 후, 재발률은 어느 정도나 됩니까?
[질문6]
이석증 외에, 귀어지럼증엔 어떤 게 있나요?
치료방법에 따라 완치는 가능합니까?
[질문7]
오는 9월 9일 '귀의 날'을 맞아, 다양한 강좌와 행사가 마련돼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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