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전국 지하철 중 서울 1호선 미세먼지 가장 심해"

2015.09.07 오전 11:01
지난해 전국 지하철 노선 가운데 서울 1호선의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노웅래 의원이 환경부와 각 지하철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 1호선의 미세농지 농도가 가장 짙었고, 대구 1호선과 서울 2호선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정 역사별로는 대구 2호선 죽전역이 전국 최고 미세먼지 농도를 보였습니다.

서울에서는 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1호선 종로3가역, 3호선 고속터미널역,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등 환승 구간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습니다.

노웅래 의원은 미세먼지 기준치에 근접한 지하역사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초미세먼지 기준 설정과 저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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