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ADHD 아이, 4살부터 뇌 변화"

2018.03.27 오후 04:51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이들은 4살 때부터 뇌에 변화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존슨 홉킨스대학 케네디 크리거 연구소 연구팀은 4~5세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 90명의 뇌를 분석한 결과 인지기능과 행동조절 등을 담당하는 부위의 회색질 크기가 정상 아이들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관련한 뇌 변화 연구는 주로 6~16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5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이들의 뇌를 관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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