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원안위, 정기검사 중 고리 3호기 재가동 승인

2020.02.11 오후 04:51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정기검사 중인 고리 3호기의 재가동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지난해 9월 6일부터 80개 항목에 대해 고리 3호기를 검사한 결과, 안전하게 가동할 수 있다고 판단해 재가동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검사에서는 원자로 격납건물에서 콘크리트가 제대로 채워지지 않은 부분이 다섯 군데 발견돼 보수 조치했으며 증기발생기 세관에서 발견된 이물질도 제거했습니다.

원안위는 출력상승시험 등 남은 10개의 후속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한 뒤 고리 3호기의 정기검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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