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장난감처럼 돌려 감염병 진단하는 기구 개발

2020.05.19 오전 12:01
손가락으로 장난감을 돌리듯 간단히 세균 감염을 진단할 수 있는 기구가 개발됐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은 진단기구를 손으로 회전시켜 발생하는 원심력을 이용해 세균을 진단하는 장비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진단 기구 안에 시료를 넣고 회전시키면, 원심력에 의해 시료 안의 병원균이 농축돼 검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진단기구는 전기 없이도 사용할 수 있어, 의료환경이 열악한 오지 등에서 유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혜리 [leehr20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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