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지상 정밀 관측용 인공위성 '차세대 중형위성 2호'가 성공적으로 지구를 떠났습니다.
한반도 지상국과도 안전하게 교신이 이뤄져 본격적인 임무 수행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임늘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 1]
섬광과 함께 거대한 로켓에서 화염이 뿜어져 나옵니다.
지구관측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2호가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우주로 향했습니다.
2022년 하반기 러시아 로켓으로 발사 예정이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발사가 미뤄져 4년 만에 지구를 떠났습니다.
우주에 도착한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발사 60여 분 뒤 발사체에서 분리됐습니다.
이후 15분 후에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발사 6시간 18분 뒤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 교신에도 성공했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안정적 임무 수행을 위해 위성 상태를 지속 점검할 계획입니다.
[김진희 / 우주항공청 인공위성부문장 : 성공적으로 궤도 안착 이후 현재 위성 초기 점검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위성 상태는 현재 안정적이며 향후 중요한 단계로 궤도상 시험을 거쳐 탑재체의 성능 측정, 보정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독자 개발한 우리 위성입니다.
이번 위성의 무게는 534㎏이며 흑백 0.5m 크기, 칼라 2m 크기 물체를 구분하는 지상관측 성능을 가졌습니다.
이에 따라 해안과 태풍, 산불 등 지상을 관측하며 국토 자원관리의 임무를 수행하는 등 앞서 2021년 발사된 차세대중형위성 1호와 함께 운영됩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입니다.
영상편집 : 지준성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