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그림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공개됐습니다.
88살의 화가 혜촌 김학수씨가 그린 이 그림은 수묵담채화로 길이가 약 350미터에 달합니다.
김화백이 무려 40년에 걸쳐 완성한 이작품은 한강의 발원지인 오대산부터 강원도 정선과 영월, 서울 김포를 거쳐 강화도에 이르기까지 약 514킬로미터를 풍경화로 그렸습니다.
김화백의 그림은 한국기록원에 한국에서 가장 긴 그림으로 등록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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