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연대, "프랑스 법원이 약탈행위 사후 인정"

2010.01.26 오후 02:55
프랑스 법원이 우리 시민단체가 제기한 외규장각 도서와 약탈 문화재 반환 소송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다시 항소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연대는 오늘 낮 프랑스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항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황평우, 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장]
"문화연대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프랑스 법원은 약탈은 인정하지만 현재 프랑스 재산이니 만큼 돌려줄 수 없다는 요지의 결정을 하였습니다. 연말연시를 이용하여 불시에 상식을 넘은 판결문을 낸 것입니다. 과거 제국주의 약탈 행위에 대한 반성은 커녕 이를 사후적으로 인정함으로써 그들의 선조와 다름없는 제국주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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