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가이의 대명사 알렉스 씨가 여성들의 환심을 사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생방송 뉴스에서 살짝 공개했습니다.
알렉스는 YTN 이슈&피플에 출연해 남성들에게 '공공의 적'이라는 얘기를 듣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나 같은 타입의 남자를 안 좋아하는 여성분들도 많다"면서도 "나를 미워하지만 말고 여자들 마음을 얻고 싶으면 제 흉내를 조금만 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TV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한 신애 씨의 발을 씻겨주면서 '로맨스 가이'의 대명사가 된 알렉스는 "발 닦아준다는 건 상징적인 행위기 때문에 그 행위를 했다는 게 중요한 거지 특별히 발을 잘 닦아주는 노하우는 없다"며, "나는 마사지숍에 상주하는 사람도 아니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지 멀쩡한 사람이 자기 발 씻는다는데 내가 달려들어서 씻겨주는 건 이상하지만 그냥 365일 중 특별한 날 하루쯤 씻겨주는 건 괜찮을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드라마 '파스타'를 촬영하면서 조희 씨와 연인관계로 발전한 알렉스는 여자친구에게 마음을 고백하던 당시의 상황도 털어놨습니다.
"드라마 종방 회식이었는데 그때 얘기 안하면 못할 거 같아서 5차까지 가서 스텝들을 술을 많이 먹여 보낸 뒤 조희에게 속마음을 얘기했다"는 알렉스는 "로맨틱한 얘기를 했어야 되는데 당시 술에 취해서 직구로 '그냥 내 여자친구 하라'고 그랬더니 거기서도 직구로 '알겠다'는 대답이 날아오더라"고 말했습니다.
가수와 연기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는 '로맨틱 가이' 알렉스의 음악과 연기에 대한 생각, 그리고 여성들의 관심을 얻는 비법을 YTN 이슈&피플에서 직접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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