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은숙 작가 '태양의 후예'로 SBS 복귀...2015년 초 방영

2014.02.18 오후 02:17
'상속자들' 김은숙 작가가 '태양의 후예'로 컴백한다.

오늘(18일) 화앤담픽쳐스 측은 "영화 제작사 (주)바른손과 드라마 제작사 (주)화앤담픽쳐스가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태양의 후예(가제)'를 공동 제작한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는 재난 현장에 목숨을 걸고 뛰어든 사람들의 희생과 절박한 상황에서 서로를 배려하며 가까워지는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2015년 초 SBS에서 방영 예정인 '태양의 후예'는 2014년 하반기에 해외 로케이션을 시작으로 사전 제작해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한국 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었던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 장르이어서 방영 전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흥행 제조기'로 불리고 있는 김은숙 작가가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예리한 필력을 선보인 신예 김원석 작가와 만났다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요소다.

김은숙 작가는 '시크릿 가든' 현빈 하지원을 시작으로 '신사의 품격' 장동건 김하늘, '상속자들' 박신혜 이민호 등 드라마 속 스타 커플을 탄생시켰다. 이에 '태양의 후예'에 캐스팅 될 출연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igitalytn.co.kr)
[사진출처 = SBS '연기대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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