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강유미가 예능 작가로 변신했다.
오늘(26일) 소속사 포인스타즈 관계자는 YTN 온라인뉴스팀과의 전화 통화에서 "강유미가 tvN 'SNL코리아5'에서 막내 작가로 일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유미가 평소 작가 일에 관심이 많았고 'SNL코리아5' 제작진도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함께 코너를 만들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강유미가 미국 유학시절 현지에서 'SNL'을 재미있게 봤다고 하더라. 원래부터 기획하는 데 관심이 많았고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과 뜻이 맞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예능 작가로서 시작하는 단계다. 'SNL코리아'를 시작으로 자리를 잡으면 방송 활동과 병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은 'SNL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한국 버전이다. 야한 유머와 통쾌한 풍자를 더해 어른들을 위한 19금 예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팀(press@digitalytn.co.kr)
[사진출처 = 강유미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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