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싸이, 열정적인 거리 응원 공연…"'챔피언'은 가장 소중한 노래"

2014.06.18 오전 08:41
싸이가 열정적인 공연으로 새벽부터 월드컵 응원을 위해 거리를 메운 시민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싸이는 오늘 오전 6시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앞 특설무대에서 한 시간 동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공연을 펼쳤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싸이는 "오랜만에 제가 서야 할 곳에서 제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가수 싸이"라고 소개한 후 "오늘은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자리에서 신곡 '행오버'를 부르지 않겠다. 선수들을 응원해야 하는데 숙취(행오버)를 부를 수 없지 않나"하고 말했다.

기대됐던 행오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싸이는 '라이트 나우'를 시작으로 '흔들어주세요', '젠틀맨', '위 아 더 원'을 연이어 부르며 한 시간 뒤 열릴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경기에 대한 뜨거운 응원 열기를 이끌어냈다.

특히 '챔피언'을 부르며 "12년 전 한일 월드컵 당시 전 국민과 붉은 악마가 응원하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다. 월드컵과 뗄 수 없는 노래이자 날 다시 살려준 노래다. '강남스타일'이 아무리 잘 됐다고 해도 가장 소중한 노래"라고 밝히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오늘 싸이의 응원 공연은 2012년 빌보드 차트 2위에 7주간 머무르며 세계적인 히트를 친 강남스타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싸이는 우리 축구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앙코르 무대를 예고했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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