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명량', 역대 최단 기간 200만 관객 돌파

2014.08.02 오전 11:00
최민식 주연의 영화 '명량'이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보면 '명량'은 어제 천301개 관에서 86만 6천848명을 모아 '드래곤 길들이기 2'와 '군도: 민란의 시대'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명량'은 이로써 사흘 만에 227만 7천164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군도'와 '설국열차'보다 하루 더 빨리 관객 2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앞서 '명량'은 개봉 첫 날 관객 수 최고 기록과 평일 관객수 최고 기록을 모두 경신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전'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제작에 200억 원 가까운 비용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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