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구치소에 수감 중인 가수 계은숙이 모친상을 당해 구속집행정지로 나와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아흔 살이 넘은 계은숙의 모친은 그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계은숙은 법무부에서 2박 3일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고 천호동에 있는 병원의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1980~90년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며 '엔카의 여왕'으로 불린 계은숙은 지난해 11월, 필로폰을 투약하고 사기를 벌인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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