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드라마 '도깨비' OST 표절 논란...작곡가 "사실무근"

2017.01.31 오후 06:16
화제 속에 막을 내린 드라마 의 OST 표절 의혹이 제기되자 해당 OST 작곡가 이승주 씨가 공식 입장을 내고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이 씨는 자신의 SNS에 올린 공식 입장문에 자신의 곡과 표절 의혹이 제기된 곡들의 악보와 진행 코드를 첨부한 뒤, 일부 코드 진행이 비슷할 뿐 멜로디와 전체 구성은 완전히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몇 마디가 유사하다고 해서 표절로 판단할 수 없으며, 원작자가 소송을 제기하면 그때부터 표절 시비를 가리게 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누리꾼이 코드 한두 마디 비슷한 부분으로 표절로 몰아간다면 이는 엄연한 명예훼손이라며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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