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7월 한국영화 관객 작년보다 56% 급감

2017.08.11 오전 11:14
지난달 한국영화 관객이 작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급감해 7월 관객 수가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686만 명, 528억 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6%, 58%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달 할리우드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의 돌풍에 밀려 한국영화가 힘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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