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체부 국감 개회 지연...국정교과서 여야 공방 여파

2017.10.13 오전 11:38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론조작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으로 개회도 하지 못한 채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문체부와 15개 소속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1시간이 지나도록 개회가 지연돼 오전 중 개회를 못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교문위는 오늘 문체부 국감에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국정농단 사태 이후 조직 쇄신,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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