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씨름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권고' 판정

2018.10.29 오전 11:19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 신청한 '씨름'이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습니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무형유산심사위원회 산하 평가기구의 심사 결과 등재 권고를 받았고, 오는 11월 말 모리셔스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최종 심사를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종묘제례와 제주해녀문화 등 19종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씨름이 최종 등재되면 총 20종을 보유하게 됩니다.

씨름에 대한 등재신청서를 따로 제출한 북한도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때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씨름의 남북 공동등재 추진을 제안해 그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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