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프듀X' 최종 20명 소속사들 "X1 데뷔 지지"

2019.07.29 오후 06:45
엠넷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의혹이 계속되는 가운데 생방송에 진출한 연습생 20명의 소속사가 모여 최종 발탁된 11인조 엑스원을 데뷔시키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해당 소속사 관계자들은 오늘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만나 다음 달 데뷔할 엑스원 활동을 지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데뷔조에 포함되지 못한 연습생 9명으로 팬들이 구상한 '바이나인' 등 파생그룹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팬들로 구성된 '프로듀스X101 진상규명위원회'는 수많은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는데 데뷔를 강행하는 제작진과 이를 지지하는 소속사의 행태는 시청자를 우롱하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