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9일 개막..."벽을 깨는 여성들에 주목"

2019.08.01 오후 05:53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8일 동안 서울 메가박스 상암과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립니다.

오늘(1일)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광수 집행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나아가는 길목에서 많은 여성이 벽을 깨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김민정 씨는 "여성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선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는 캐치프레이즈로 31개국 119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최초의 여성 영상집단 '바리터'의 창립 30주년 의의를 되새기고 한국과의 수교 30주년을 맞은 폴란드 여성영화를 집중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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