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구혜선 "유령 취급" vs 안재현 "정신 치료" SNS로 맞불

2019.08.22 오전 10:44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된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SNS에서 폭로전을 펼쳤습니다.

안재현은 "지난 3년간의 결혼 생활은 행복하기도 했지만, 정신적으로 버거운 시간이었다"며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결혼 생활 중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이 없다"면서도 "왜곡된 진실만 이야기하는 그녀를 보면서 더욱 결혼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는 생각만 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구혜선은 "제가 다니던 정신과에 남편을 소개해 줘 다니게 했다"면서 "남편은 차츰 정신이 나아지자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이어 "같이 생활하는 동안 저는 집에 사는 유령이었다"며 "당신이 그토록 사랑한 여인은 좀비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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