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년 전통을 가진 빈 소년 합창단이 다음 달 19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신년음악회를 엽니다.
지휘자 마놀로 까닌이 이끄는 브루크너 팀 소속 빈 소년 합창단은 창원을 시작으로 광주와 강릉, 오산, 서울에서 공연을 엽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헨리 퍼셀의 '오라 그대 예술의 자녀여',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의 ' 찬양하여라, 주님의 종들아' 등을 파이프 오르간과 함께 선보입니다.
빈 소년 합창단은 지난 1969년 첫 내한 공연 이후 지금까지 전국에서 140여 차례의 공연을 펼쳐왔습니다.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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